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선 벨호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골 차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탈락한다.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7시 호주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독일은 H조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높다. '세계 최강' 미국에 이어 2위다. 지난달 25일 콜롬비아전(0-2), 30일 모로코전(0-1)을 내리 진 대표팀이 16강에 오르는 '경우의 수' 전제조건이 5골 차 이상 승리다.한국은 골 득실에서 -3, 독일은 +5를 기록 중이다.
홍명보 감독이 울산 현대와 3년 더 동행한다.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일 홍명보 감독과 2026시즌까지 함께 하는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홍명보 감독은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해 K리그 우승컵을 안겼다.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 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울산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울산은 "구단과 선수단, 팬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K리그와 아
크립토닷컴은 오는 8월 3일 (목) 오후 5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리생제르망 FC (Paris-Saint-Germain FC: PSG)와 전북현대모터스의 친선 경기를 기념하여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PSG 내한 기념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8월 3일 (목) 오전 9시까지 응모 가능하며, 크립토닷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을 리트윗 및 좋아요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크립토닷컴은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이강인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증정할 계획이다.PSG는 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움을 작성하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같은 팀에서 뛰는 미드필더 권혁규는 선발 출전했고, 측면 공격수 양현준은 후반에 투입됐다.셀틱은 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2로 이겼다.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일본,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셀틱은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지난달 24일 양현준과 함께 셀틱 입단이 발표된 권혁규는 29일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 후
이강인(22)이 축구대표팀 유니폼 대신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48일 만에 부산 팬들 앞에서 화려한 기량을 선보인다.이강인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PSG와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통해 부산 팬들 앞에 선다.앞서 이강인은 클린스만호의 일원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6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러진 페루와 A매치 때 부산 팬들과 만났다.이후 지난달 9일 PSG에 입단하면서 소속팀이 바뀐 이강인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는 데,
'중동 메시' 남태희가 12만에 카타르를 떠나 일본 J리그로 향했다.1일(한국 시각)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시즌까지 알두하일 SC에 소속되어 있던 남태희 선수가 완전 이적이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이에 대한 의견을 함께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앞서 남태희는 2012년부터 12년간 중동 생활을 했다. 그는 알 두하일과 알 사드에서 338경기에 뛰며 120골 87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국가대표로도 월드컵 예선과 AFC 아시안컵에서도 활약하며 53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했다.남태희는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1시간가량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전날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전(0-1 패)을 치르고 오후 11시가 넘는 늦은 시간에 캠벨타운의 베이스캠프로 돌아왔다.훈련 직전 30분가량 선수단 전체와 면담한 벨 감독은 휴식이 짧았던 점을 염두에 뒀던지 격전을 치른 주전들에게 '자유시간'을 줬다.모로코전에서 경합 도중 충돌로 족부 통증을 느꼈다는 지소연(수원FC)은 격한 동작을 삼가고, 박은선(서울시청) 등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5경기 연속으로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노팅엄 포리스트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노팅엄은 패했다.노팅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치른 홈팀 에인트호번과 친선경기에서 0-1로 졌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의조는 후반 17분 크리스 우드 대신 투입돼 약 30분을 소화했다. 노팅엄이 에인트호번에 밀리는 흐름이 이어졌고, 황의조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황의조는 프리시즌 친선전에 5경기 연속 출전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에인트호번이 후반 21분에 나온 요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 지난 시즌 '트레블(3관왕)'을 이룬 유럽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가 폭우를 뚫고 고품격 축구를 펼쳐 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AT마드리드는 후반 터진 멤피스 데파이와 야니크 카라스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맨시티에 2-1로 승리했다.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으로 치러진 팀 K리그와 친선전에서 2-3으로 진 AT마드리드는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2연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스페
미트윌란에서 뛰는 조규성이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트윌란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2라운드 실케보르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선발로 출전한 조규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작렬했다.22일 리그 개막전 흐비도우레와 경기에서 헤딩슛으로 덴마크 리그 데뷔전 득점을 올린 조규성은 2라운드 경기에서도 골을 넣어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이날 미트윌란과 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FIFA 랭킹 17위)은 30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FIFA 랭킹 72위)와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졌다.25일 콜롬비아(FIFA 랭킹 25위)와 1차전에서 0-2로 패한 우리나라는 2패를 기록, 조 최하위가 됐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이어 열리는 독일(FIFA 랭킹 2위)과 콜롬비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탈락이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모로코와 경기 전반을 0-1로 뒤진 가운데 마쳤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FIFA 랭킹 17위)은 30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FIFA 랭킹 72위)와 경기에서 전반 6분에 실점, 0-1로 밀린 가운데 후반을 시작하게 됐다.25일 콜롬비아(FIFA 랭킹 25위)와 1차전에서 0-2로 패해 이날도 질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이 좌절될 위기인 한국은 후반 대반격이 절실해졌다.이날 한국은 3-5-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모로코와 '벼랑 끝 대결'에 베테랑 공격수 박은선(서울시청)이 선발로 출격한다.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은 30일 오후 1시 30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모로코와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 선발 명단에 박은선을 올렸다.박은선이 월드컵 무대에서 선발로 나서는 건 2015년 캐나다 대회 프랑스와 16강전 이후 8년 만이다. 본래 최유리와 자주 호흡을 맞추던 손화연(이상 인천 현대제철)이 이번에는 박은선과 투톱을 이룬다.미드필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6강행 불씨를 살리기 위해 '꼭 잡아야 할' 모로코와의 결전에 나선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퍼스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대회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내세우며 2023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게 모로코(72위)전은 '벼랑 끝 승부'다. 앞서 콜롬비아에 0-2로 완패하며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8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뮌헨 데뷔전'을 치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뮌헨은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3 아우디 풋볼 서미트' 친선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김민재는 이날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와사키에는 '대표팀 선배' 정성용이 골키퍼로 나서 '태극전사 맞대결'도 펼쳐졌다.김민재는 수비력보다 공격력으로 먼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반 6분 요주아 키미히의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골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올라 헤더로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전반 29분에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23-24시즌부터 사우디 프로리그를 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스포츠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도 시청 가능하다.사우디 프로리그는 유럽 리그가 주류인 축구계에서 ‘변방’ 취급을 받아왔지만,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위상이 달라졌다.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 사우디의 알 나스르로 이적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이후 벤제마, 캉테, 쿨리발리 등 유럽 리그를 호령하던 선수들이 사우디로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27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함성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쿠팡플레이 1차전은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5골을 주고 받는 공방 끝에, 후반 44분 동점골과 추가시간 이순민의 극장골로 역전에 성공한 팀 K리그가 3대 2로 승리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양팀의 수준 높은 경기에 화답하는 관중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뒤덮였다.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경기는 그라운드에서 출전하는 양팀 선수들과 악수와 인사를 나누며 막을 올렸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현장을 찾은 관중에게도 감사 인사를 하며
‘전통의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프리시즌에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은 지난 시즌 리그와 컵 대회에서 총 다섯 차례 맞붙었고 바르셀로나가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다만 지난 4월 펼쳐진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4대 완승을 거둔 바 있다.프리시즌 경기인 만큼 양 팀의 이적생들이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프리시즌 성사된 엘 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대 레알마드리드 경기는 30일 아침 6시 킥오프된다.두 팀의 ‘SOCCER CHAMPIONS TOUR’ 프리시즌 경기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출전한 콜린 벨 감독이 모로코전부터는 배수의 진을 쳤다.벨 감독은 2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훈련을 마치고 "모로코전이 어떤 게 걸려있는 경기인지 알고 있다"며 "어떻게 보면 이 경기부터 바로 (16강 이후) 토너먼트를 시작하는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이 대회 개최지에 오래 머물고 싶다.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로코전에 이긴다면 당연히 좋
황의조가 후반전부터 교체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즈 유나이티드(2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완패했다.노팅엄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스태퍼드셔 버턴 어폰 트렌트의 피렐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와 프리시즌 매치에서 0-2로 패했다.벤치에서 출발한 황의조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 16일 노츠 카운티(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아 1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렸던 황의조는 19일 발렌시아, 22일 레반테(이상 스페인)전에 잇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