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MLB 밀워키전에서 김하성은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3으로 떨어졌다.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말 밀워키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끝내기 우전 안타를 맞고 6대 5로 패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MLB) 33세 동갑내기 왼손 투수 김광현과 양현종이 동시에 선발 출격한다. 27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은 게임 노트를 통해 김광현이 31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텍사스 레인저스 구단도 같은 시각에 양현종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특히 양현종과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의 에이스이자 2019년 MLB에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2군 투수코치 카도쿠라 켄이 행방불명됐다. 27일 스포츠호치, 도쿄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주니치는 카도쿠라 코치의 퇴단을 발표했다.주니치 구단은 카도쿠라가 지난 15일부터 팀 훈련에 무단으로 결석했다고 밝혔다. 하루 뒤 구단은 경찰에 수색원을 냈다. 2군 매니저 앞으로 ‘일신상의 이유로 탈퇴를 원합니다’라는 내용의 편지가 도착했고 카도쿠라의 친필임을 가족이 확인한 뒤 주니치 구단은 퇴단을 받아들였다.도쿄스포츠는 “갑자기 사라졌다는 걸
올림픽 야구 2연패에 도전하는 대표팀과 KBO 리그의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 모이는 24세 이하 올스타(가칭)팀과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대표팀이 7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4세 이하 올스타팀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KBO 올스타전도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베이징올림픽에서 전승 금메달을 달성했던 2008년을 전후해 야구 유니폼을 입었던 ‘베이징 키즈’로 구성될 24세 이하 올스타는 대표팀 기술위원회에서 선발할 예정이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26일(한국시간) 양현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MLB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7실점(7자책점)을 기록했다.투구수 60개를 기록한 양현종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5.47로 치솟았으며 시즌 2패 위기에 놓였다.양현종은 1회 선두타자 저스틴 업턴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과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한일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26일 오전 10시 38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2021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양현종이 선발 투수로 출격하며 에인절스가 오타니를 2번 타순에 배치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한일전도 펼쳐진다.양현종과 오타니는 지난달 27일 경기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오타니가 기습적인 번트 안타로 양현종에게 빅리그 첫 피안타를 안겼다.이번
대만 야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25일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는 "리그 5개 구단과 논의 끝에 도쿄올림픽 세계 예선에 선수들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다. 당초 도쿄올림픽 야구 세계 예선은 다음 달 16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만은 최근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개최권을 반납했다. 이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멕시코로 개최지를 변경한 상태다. 이번 대륙간 최종예선엔 대만을 비롯해 호주
프로야구가 국내 다른 프로 스포츠 종목도 시행 중인 ‘얼리 드래프트’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한다. 25일 KBO 사무국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부터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들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는 얼리 드래프트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KBO 사무국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얼리 드래프트가 대학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대학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교 선수들의 프로 직행이 일반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대
일주일 쉬고 선발 등판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시즌 2승을 놓쳤다. 25일(한국시각) 김광현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 했다.김광현은 팀이 1-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교체돼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까지 아웃카운트 1개만을 남긴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25일(한국시간) 탬파베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14-8로 승리했다.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11연승을 달리며 30승 19패를 기록했다. 6연패의 토론토는 23승 23패로 5할 승률이 위태롭게됐다.탬파베이 소속 최지만은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2개로 1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5-1로 앞선 4회말 수비 때 마이크 브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최지만과 맞대결을 펼쳤고 역투에도 불구하고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과 3분의 2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랜달 그리척의 홈런을 앞세워 4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9회초 4실점하며 4-6으로 패했다. 시즌 5승 달성에 실패한 류현진의 총 투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처음으로 패전 투수가 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일주일 쉰 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한다. 25일 오전 9시 10분(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2021시즌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3일 화상 인터뷰에서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25-27일)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김광현이 3연전 첫 경기에 등판하고 잭 플래허티와 존 갠트가 뒤를 잇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1일 히로시마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 등 선수 5명과 코치 1명, 구단 직원 1명 등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히로시마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기존 확진자 3명을 더해 총 10명이 격리 조처됐다.구단 측은 “경기 정상 진행 여부는 일본야구기구(NPB)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일본 프로야구 내에서도 코로나19 여파가 심해지면서 두 달 남은 도
도쿄올림픽 야구 세계 최종 예선이 멕시코에서 열린다.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에 열리는 최종 예선 개최지를 대만에서 멕시코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만이 외국인 입국을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WBSC는 “해당 정책은 다음 달 18일까지 이어지는데, 이로 인해 다음 달 16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 야구 세계 최종 예선의 정상 개최가 어렵게 됐다”라고 설명했다.또 “대만은 20일
최지만이 출루 쇼를 펼쳤다. 2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타점 볼넷 3개 삼진 2개를 기록했다.최지만은 1회 2사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냈고 팀이 4-0으로 앞선 2회에도, 그리고 4회에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6회초엔 무사 1, 3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얀디 디아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기도 했다. 팀은 10-1 대승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빅리그 입성 후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다했지만 패전 위기에 처했다. 20일(한국시각) 양현종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시즌 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1이닝 안타 3개, 볼넷 4개를 허용하고 2실점 했다.양현종은 삼진 2개를 잡고 병살타를 3개나 유도하는 등 제구력으로 양키스 타선을 무력화 시켰다. 하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메이저리그 첫 승리는 챙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태균의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 18 한화 구단은 "지난 시즌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 스페셜 어시스턴트의 현역 시절 배번인 5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김태균은 장종훈(35번), 정민철(23번), 송진우(21번)에 이어 4번째로 한화의 영구결번 지정 선수가 됐다.한화는 29일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김태균의 은퇴식을 열고 영구결번식을 함께 진행한다.2001년 한화에 입단한 김태균은 지난 2010~2011시즌 일본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신인 투수 이의리를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가 팬들의 비판을 받고 행사를 취소했다. 지난 14일 KIA는 18일 SSG와 치르는 홈경기에 신인 투수 이의리와 같은 이름을 가진 팬들을 시구·시타자로 초청하고 이의리 티셔츠를 선착순 1000명에게 나눠 주는 등 이의리를 위한 이벤트 '의리의리한 데이'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일부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5월 18일은 1980년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날로 광주·전남 지역 대부분이 매년 이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한국인 투타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시즌 MBL 방문 경기에서 김광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1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3회까지 안타 1개만 내주고 범타 행진을 벌였던 김광현은 4회말 야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이후 흔들려 2-2 동점을 내주고 1사 만루 상황에서
김하성과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맞대결한다.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2021시즌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가 열린다.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7번타자 유격수로 출격한다. MLB에서 두 선수가 투타 대결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KBO리그에서는 김하성이 데뷔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시즌 동안 김광현 상대로 타율 0.333(30타수 10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단 한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