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한국축구의 미래' 배준호가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구단 서포터스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2월 마지막 경기에서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신고했던 배준호는 3월 첫 경기였던 미들즈브러전에서는 홈 팬 앞에서 처음으로 득점포를 쏘며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배준호는 3월 마지막 경기였던 헐시티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키야나 회버의 추가 골을 도와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구단은 "배준호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일
세상에 이런 악연이!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황대헌(강원도청)과 또다시 충돌해 최악의 성적을 냈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에 경고불이 들어왔다.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16초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던 박지원은 남자 500m 랭킹포인트 획득에 실패해 종합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왼발 감아차기 골이 PSG 이달의 골에 선정된 데 이어 리그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PSG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SG 3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감아차기 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을 선보였다.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고 전방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첫 홈 경기에서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지만, 볼넷을 얻고 기민한 주루로 득점도 했다.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특유의 견고한 수비를 펼쳤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김하성의 이날 타격 성적은 4타수 무안타였다.앞선 7경기를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 경기로 치른 이정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들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타니가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오타니는 타율을 0.286(42타수 12안타))으로 끌어올리며 2홈런, 6타점, 9득점, 1도루, OPS 0.850을 마크했다.지난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오타니는 4-3으로 앞선 7회말 솔로포를 기록했다.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10년 7억달러에 FA 계약을 맺으며 LA 다저스 유니폼을
고교생 윤지환(18·강원체고)이 남자 배영 50m 한국 기록을 6년 만에 바꿔놨다.윤지환은 5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4초87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동시에 한국 신기록이 탄생했다.24초87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50m 동메달리스트 강지석이 2018년 4월 30일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24초93을 0.06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다. 생애 처음으로 한국 기록을 세운 윤지환은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 박지원(서울시청)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첫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랐다.박지원은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9초400을 기록, 김건우(스포츠토토·2분19초236)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예선과 준준결승, 준결승을 모두 1위로 통과한 박지원은 결승에서 김건우, 장성우(고려대) 등 국가대표 동료들과 함께 출발선에 섰다.박지원은 결승 레이스 초반 선두권에 자리를 잡고 분위기를 살폈다. 레이스 중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닷새 만에 빅리그 무대에서 재대결한다.한국시간으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본토 개막 4연전에서 빅리그 첫 맞대결을 펼친 둘은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마주친다. 두 팀은 6∼8일 3연전을 펼친다.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빠른 시간에 MLB가 주목하는 선수로 부상했다. MLB닷컴은 지난 4일 '본토 개막전 후 일주일을 보낸 M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도전을 앞두고 목표를 말했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은 5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최근까지 훈련하면서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목표 의식을 제 눈으로 확인했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전반 17분 다르윈 누녜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13분 코너 브래들리의 자책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31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의 중거리 결승포가 터졌고, 후반 45분엔 코디 학포의 헤더로 쐐기를 박았다.최근 2연승을 포함해 리그 무패 행진을 7경기(6승 1무)로 늘린 리버풀은 승점 70을 쌓아 선두로 복귀했다.전날 아스널이 루턴 타운을 제압하고 선두를 탈
맨유와 리버풀 중 어느 팀이 노스웨스트 더비를 더 붉게 채울까. 올 시즌 리그 8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에서 ‘숙명의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이 만난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한 1위 리버풀은 선두 굳히기에 나서고, 원정 부진에 빠진 6위 맨유는 홈팬들 앞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팀 분위기는 리버풀이 좋지만, 직전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웃은 만큼 더 뜨거운 라이벌 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23-24 PL 32라운드 맨유 대 리버풀 경기는 7일 밤 11시 3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
쿠팡플레이가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일본 그랑프리와 중국 그랑프리에서 연속으로 현장 리포팅에 나선다. 작년 F1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더 많은 그랑프리 현장을 찾는 것을 예고한데 이어 올해 일본과 중국에서 그 닻을 올린다. 쿠팡플레이가 현장 리포팅으로 전하는 일본 그랑프리의 ‘퀄리파잉', ‘레이스' 중계는 각각 6일, 7일에 진행된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는 프리뷰쇼가 진행된다. 국내 최고의 F1 전문가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각 서킷의 특징을 직접 소개하고, 지난 레이스를 기반으
김하성과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맞대결이 이번 주말 다시 찾아온다. 내일(6일)부터 김하성과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이정후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메이저리그 두 번째 맞대결 시리즈를 갖는다. 개막 4연전 맞대결에서 김하성은 6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 이정후는 4안타 1홈런 4타점 3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첫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던 이정후는 2차전에서 멀티히트와 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빠른 발과 호수비로 종횡무진했던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포함 6안타
손흥민이 8일 월요일 새벽, 노팅엄과 PL 32R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웨스트햄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위기에 놓였던 토트넘의 4위 탈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쟁팀 아스톤 빌라가 직전 경기에서 패배하며 토트넘에 기회가 생긴 것이다. 최근 노팅엄 상대로 2연승을 달리는 토트넘은 4위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직전 경기에서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은 ‘캡틴’ 손흥민이 출격을 앞둔 가운데 홈 팬들 앞에서 축포를 터트릴 수 있을까. 현재 리그 15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EPL 사무국은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손흥민은 알렉산데르 이사크(4골 1도움·뉴캐슬),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1골 2도움·리버풀), 호드리구 무니스(4골 1도움·풀럼), 콜 팔머(3골 2도움·첼시), 앙투안 세메뇨(3골·본머스), 벤 화이트(1골 2도움·아스널)와 함께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달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축구대표팀의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진 23위를 차지했다.FIFA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년 3월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를 기록, 2월 랭킹(22위)보다 소폭 하락했다.한국은 3월에 '황선홍 임시 감독' 체재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르면서 1승 1무를 거뒀다. 태국과의 무승부 경기 때문에 순위 하락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아시아에서는 일본(18위), 이란(20위), 한국, 호주(24위), 카타르(34위)가 '톱 5'를 이뤘다.신
손흥민과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우정을 이어온 웨일스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뜻깊은 기록을 쓴 친구를 향해 특별한 축사를 남겼다.데이비스는 3일(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내 친구 손흥민, 400단어로는…'이라는 제목의 축하글을 올려 손흥민과 우정을 되짚었다.그는 "우리는 거의 9년간 알고 지냈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이고, 무엇보다 월드클래스 인물"이라며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손흥민을 알게 된 건 대단히 기쁜 일이었다"고 돌아봤다.손흥민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도 만날 수 있을까. 댈러스마저 제압하며 5연승으로 안정궤도에 오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원정 백투백 일정을 앞뒀다. ‘역대 최고 슈터’ 커리를 앞세워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10위 골든스테이트는 11위 휴스턴 로케츠의 추격을 떨쳐내고자 한다. 골든스테이트와 휴스턴은 각각 정규시즌 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3게임 차 간격을 두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5일 오전 9시 휴스턴을 만난 이후 6일 오전 9시 30분에는 댈러스와 맞붙는다. 이 경기들은 모두 TV 채널
김연경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4일 소속사 ㈜라이언앳은 "김연경이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경기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해 펼쳐진다"며 "6월 7일에는 미디어데이와 전야제 행사가, 8일에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국가대표 은퇴식이 열리고 9일엔 라이언앳이 주최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개최된다"고 전했다.김연경은 그동안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해 이벤트 경기를 준비했으나 신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출루에 실패했다.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지난달 29일 MLB 개막전부터 매 경기 최소 한 번씩은 출루했던 이정후. 그의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6경기에서 막을 내렸다.이정후의 타율은 0.250(28타수 7안타)까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