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개강, 입사 등 중요한 일이란 일은 다 모여있는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 신발을 장만하기에 요즘만큼 좋을 때가 있을까. 새로운 스타트를 하는 마음으로 예쁜 스니커즈 신상부터 둘러보자.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중무장하며 센스 넘치는 발끝을 꾸며줄 스니커즈 신상을 소개한다.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코트 클래식 디자인 '에이스 스니커즈'는 특유의 심플함이 돋보여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테니스화의 클래식함을 기본으로 스포티한 무드를 선사하며,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쿠션감을 적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며 봄 시즌 데일리 슈즈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북유럽 감성 패션슈즈 브랜드 스코노(SKONO)는 100g도 안되는 봄스니커즈 '스코노 플롬(SKONO FLAM)'을 출시했다. 물에 강한 메쉬 소재와 TPR 장식이 매칭된 제품으로 100g이 채 되지 않는 무게가 특징이며, 가벼운 무게 덕분에 착화감이 우수한 슬립온 제품이다. 스코노 플롬의 메쉬 소재는 통기성이 좋고, 아웃솔의 접지력 또한 우수해 다가오는 S/S 시즌 편안하고 멋스럽게 신기 좋다. 퍼플, 피치, 민트, 그레이, 블랙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컨버스의 프리미엄 한정판 스니커즈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70 X 프라그먼트 디자인 턱시도 팩(Converse Chuck Taylor All Star ’70 x fragment design Tuxedo Pack)’은 턱시도 수트에 사용되는 트윌 소재의 어퍼로 4가지 스타일인 스트라이프·블랙·그레이·화이트로 구성됐다. 남성 포멀 웨어에서 볼 수 있는 블랙 스트라이프는 턱시도 라펠과 보우타이를 대변한 새틴 힐과 슈레이스 아일렛이 특징이며, 여성들을 위한 화이트 스니커즈는 미묘한 레이스 디테일이 힐 부분에 더해진 웨딩 드레스 소재가 적용됐다.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의 프리미엄 스니커즈 L.12.12의 뉴 컬렉션은 캐주얼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TPO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성 컬렉션은 매끄러운 유선형 라인을 더욱 강조해 부드러운 여성미를 느낄 수 있으며, 키즈 컬렉션은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발 볼의 형태를 넓게 제작해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기본 컬러인 화이트, 블랙은 물론 네이비, 그레이, 레드, 블루와 더불어 여성용으로는 핑크와 크림 컬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수페르가의 17SS 신제품 ‘수페르가 2750 수퍼라이트’는 수페르가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컬러로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으며, 150g 이라는 경량화 버전으로 출시 되었다. 기본 컬러(블랙, 화이트, 그레이, 라이트그레이, 네이비) 및 파스텔 컬러(파스텔 블루, 파스텔 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푸마코리아가 미국 LA의 모던 스트리트 브랜드 스탬피디(STAMPD)와 협업한 2017 S/S 뉴 컬렉션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와 서부 해안가의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라인과 따뜻한 무채색을 조화롭게 어우른다. 클래식 스니커즈 ‘클라이드(Clyde)’는 스탬피디의 세련된 감성을 더해 갑피에는 고급스러운 천공 가죽을 사용했으며, 블랙과 화이트, 핑크톤의 카메오 브라운 등 차분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금강제화 버팔로(Buffalo)가 2017 S/S 시즌 신상품으로 선보인 '애슬레저 스니커즈'는 트렌드에 걸맞게 초경량 그룹으로 선보여 가볍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버팔로 전용 소가죽 내피와 빈티지한 느낌의 소재로 터프함을 강조했으며, 내피를 주머니 형태로 제작하고 족형을 삽입해 제작하는 시스(SIS: Sew in Socks)제법으로 제작해 운동화처럼 굴곡성이 좋다. 투톤 컬러 패턴은 가죽의 텍스처와 버팔로만의 와일드한 아이덴티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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