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오는 11일 낮 12시 디지털 음원을 공개한다.

사진=마틴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OST 음반은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카이, 서지영, 옥주현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 군단과 30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실제 뮤지컬 무대 한편을 보는 듯한 감동을 주는 명반으로 완성됐다. 수록곡은 모두 스튜디오 녹음으로 작업이 이뤄졌다.

공개 음원은 총 16곡으로 공연의 주요 넘버 ‘단 하나의 미래’ ‘혼잣말’ ‘너의 꿈속에서’ ‘위대한 생명 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산다는 거’ ‘난 괴물’ 등이 담겼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록, 왈츠, 팝, 펑크, 레게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더해져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음원 발매 전 오프라인에서 OST 앨범을 선판매, 명반으로 인정받으며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 그대로의 감동을 담아냈다” “오케스트라 구성과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한껏 감상할 수 있다” 등의 반응과 함께 조기 매진 및 2차 판매까지 진행됐다.

'프랑켄슈타인'은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등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디지털 음원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11일 낮 12시에 오픈되며 동시에 마틴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 앞서 공개된 뮤지컬 ‘벤허’와 ‘프랑켄슈타인’ OST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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