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게 끝인가보다 싶어서 체념하다가 추억들이 떠올라서 울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한 추억 때문에 힘들어요.(송연정)
 
함께 있을 땐 향기롭고 행복한 순간이지만 헤어지고 나면 아프게 가슴에 박히죠. 마치 얼음송곳 같아요. 가슴에 박힌 송곳이 다 녹을 때까지 그저 눈물만 뚝뚝 흘릴 뿐. 극복할 방법은 얼음송곳이 녹기를 기다리는 일 말고는 없어요. 다 녹고 나면 새살이 돋을 거예요. 사랑한 동안의 뜨거움만큼 이별한 뒤의 아픈 냉기를 이겨내길 바래요. 다독다독.
 
싱글송-알리샤 키스 ‘Dosen't mean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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