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기업들의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은 은행.보험.증권.카드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종은 고객상담.CS직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구직자들의 입사지원이 가장 활발했던 업종은 식음료.외식업, 직종은 사무.총무 분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해 기업들의 신규 채용공고 349만6785건을 분석한 결과,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은행.보험.증권.카드 분야로 전체 채용공고 수의 9.3%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식음료.외식업(6.6%) △물류.운송.배송(5.7%) △백화점.유통업(5.3%) △쇼핑몰.오픈마켓(4.5%)이 5위 안에 들었다.

이외 △교육.유학.학원 △전기.전자 △의료.보건.복지 △자동자.조선.철강.항공 △SI·SM·CRM·ERP 등도 지난해 채용이 많았던 업종 TOP10 안에 올랐다.

반면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입사지원 했던 업종은 △식음료.외식업(5.0%)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호텔.여행.항공(4.5%) △전기.전자(4.2%) △백화점.유통(4.0%) △물류.운송(3.5%)업이 5위 안에 들었다. 이외 △의료.보건.복지(3.5%) △무역.상사(3.4%) △교육.유학.학원(3.4%) △기계.기계설비(3.1%) △쇼핑몰.오프마켓(2.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던 △은행.보험.증권.카드 분야의 입사지원 순위는 15위에 그쳤으며, SI·SM·CRM·ERP분야도 채용공고수에 비해 입사지원 순위가 낮은 업종으로 집계됐다. 반면, △호텔.여행.항공업과 △무역.상사업의 경우 실제 채용수요보다 구직자들의 입사 선호가 높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