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라스 공무원’ 꼬리표를 달았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의 ‘라디오스타가 빛나는 밤에~’ 특집편에 박중훈-서장훈-김흥국-배순탁이 출연하는 가운데 김흥국은 7회로 역다 최다 출연자에 올랐기 때문이다.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보장해 ‘예능 치트키’로 불리는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깜빡이 없이 들어오는 김흥국표 돌발 토크로 쉴 새 없이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다 출연에도 성이 안찬 듯 규현에게 “군대 가면 전화해!”라며 호시탐탐 규현의 자리를 넘보는가 하면, 4MC를 비롯해 게스트들과 쥐락펴락 ‘밀당’을 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 김흥국은 흥이 넘치는 표정으로 자신의 노래 ‘레게 파티’를 열정적인 춤을 곁들여 열창하는가 하면 방송 중 조기 퇴근으로 ‘프로조퇴러’ 별명이 붙었음에도 이 날만은 퇴근 본능도 잊은 채 마지막까지 무대를 꾸미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라스’ 최다 출연자 영예를 안은 김흥국이 만들어낸 신 레전드 편은 29일 오후 11시10분 ‘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가 빛나는 밤에~’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