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선녀들’에 함께한다.

오늘(24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MBC 역사탐사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앞서 뜨거운 울림을 전한 러시아 우수리스크 독립운동 역사 탐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다시 한국에서 새롭게 ‘단종로드’ 역사 탐사를 떠나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단종의 유배길을 따라가는 ‘단종로드’를 함께할 게스트로 정유미가 출격한다. ‘육룡이 나르샤’ ‘대왕세종’ ‘동이’ ‘하녀들’ 등 다양한 사극에 출연한 정유미는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시대별로 정리하며 학구열을 활활 불태웠다. 이에 설민석은 “이런 게스트는 처음”이라고 감탄, 본격 탐사 전부터 ‘선녀들’과의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고 한다.

또한 정유미는 이날 탐사의 주인공 단종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열공 모드로 전환했다. 단종의 이야기를 홀린 듯 듣던 정유미는 설민석의 설명을 현강(현장강의)으로 보게 된 기쁨과 팬심을 표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정유미가 빠져든 비운의 왕 단종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12살에 왕으로 즉위해 삼촌 세조에 의해 쫓겨나 17살에 죽음을 맞은 어린 왕 단종은 어쩌다 조선 최고의 금수저에서 피수저를 물게 된 것일까. 단종이 쫓겨난 마지막 유배지 강원도 영월에서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좇는다.

사진=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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