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의 2005년 ‘아침마당’ 출연 모습이 공개됐다.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서 강하늘이 갑작스러운 과거 영상 공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KBS

이날 전현무, 신혜선 2MC는 KBS에서 연기 인생을 시작한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이 중에는 강하늘도 속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하늘은 지난 2005년 1TV ‘아침마당’에 부친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영상은 유튜브 등 SNS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로 어린 시절 강하늘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스크린에 자신의 모습이 비쳐지자 강하늘은 어쩔 줄 몰라했다.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에 사과까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무려 3연승을 해서 제주도 여행권, 양문형냉장고, 김치냉장고를 휩쓸어갔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신혜선이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 시작도 KBS에서 시작했다고 한다”고 하자 전현뭄는 “‘최강 울엄마’에서 800대1의 경쟁률을 뚫었다”라고 부연했다.

강하늘은 혹여나 ‘최강 울엄마’ 영상이 나올까 노심초사 했지만, 다행히 해당 영상은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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