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기념 앨범 ‘THE 20TH ANNIVERSARY’을 발표한다. 지난 해 16년 만에 발표해 온갖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세 단어’에 이어 이번 ‘슬픈 노래’로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고 있다.

 

‣ 타블로‧퓨처바운스...‘세 단어’ 드림팀 재결합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새 음반의 타이틀곡 ‘슬픈 노래’는 지난 해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 ‘세 단어’에 이어 또 다시 타블로, 퓨처바운스와 손잡은 곡이다. ‘세 단어’는 타블로가 프로듀서로 나섰고, 퓨처바운스가 편곡을 맡아 트렌디한 사운드를 전달, 2016년 10월 월간 종합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미 한 번 흥행을 이끌었던 타블로, 퓨처바운스, 젝스키스 드림 조합이기에 신곡 티저 공개 직후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젝스키스의 90년대 감성과 두 작곡가의 핫한 감성이 만나 또 다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젝스키스만의 경쾌한 매력 예고 ‘슬픈 노래’

‘슬픈 노래’는 제목부터 슬픈 가사를 지닌 발라드 장르 같지만, 실상 정반대의 매려글 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곡은 젝스키스가 YG 엔터테인먼트로 영입된 후 처음 발표하는 경쾌한 리듬의 노래로 “더 이상 슬픈 노래는 듣고 싶지 않다”는 내용을 담아낸 리드미컬한 빠른곡이다.

현재 젝스키스 멤버들은 방송 무대를 위해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몸이 힘들어서 슬프다”는 투정을 할 정도의 안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잔잔한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노래 ‘세 단어’와는 다른 젝스키스의 새로운 댄스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 멤버들 일제히 SNS 홍보! 환상 팀워크

오는 28일 앨범 발표 소식을 알린 가운데,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장수원이 22일 SNS를 통해 일제히 새 앨범을 홍보했다. 게재한 시간마저 비슷한 일심동체 홍보로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SNS를 하지 않는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을 제외하고 나머지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장수원은 각각 자신의 SNS에 '슬픈 노래' 포스터와 함께 해시태그로 "#SECHSKIES #젝스키스 #젝키 #THE20THANNIVERSARY #슬픈노래 #SADSONG #NEWALBUM #RELEASE #20170428 #6PM #YG"라고 똑같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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