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수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곽동연 인스타그램

배우 곽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 이르지만, 다가오는 파란 하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하늘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사진이다.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님 되어주세요"라며 당부의 말을 올리는 한편 "여태 달려오시느라 피곤하실 텐데 오늘은 숙면하세요. 투표한 우리도 굿잠"이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하상욱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은 광화문에서 퇴근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서 "잘 해주세요", "난 이제 미스틱 생각만"이라는 문구를 첨부해 올렸다. 하상욱 시인도 대선결과가 나오자 자신의 SNS에 간단하지만 깊은 문장의 시를 올렸다. "아주 밝은 달이 되어 주시기를. 생각보다 어두운 밤길이니."

 

김지훈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훈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생일이었던 9일 이어진 축하에 “생일선물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디 국민들에게 받은 힘과 권한을 바르고 엄정하게 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에게 바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20170509 새로운 대한민국의 탄생일이 될 수 있기를”라며 다가올 날에 대한 기대감을 덧붙였다. 

 

보라 인스타그램

씨스타 멤버 보라는 문재인 당선에 박수치는 영상을 올렸고 가수 이승환은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될 무렵 자신의 SNS에 "만세! 일부러 MBC 봤음. 자연스러웠어 MB씨"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MBC 대선 특집 개표 방송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효성은 오늘 새벽 자신의 SNS에 하트와 달 이모티콘을 올렸다. 사진에서는 전효성이 노란 옷을 입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달'은 문재인 후보를 뜻하는 대표적인 이모티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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