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브랜드디렉터 김민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0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설리가 최근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민준과 설리는 올해 초 지인들과 어울리며 인연을 맺었으며, 2달여 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설리와 김민준은 다정한 모습으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된 바 있다고.

김민준 디렉터는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으로, 기획, 진행 등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360라디오 스테이션, TV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디렉팅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준 디렉터는 현재 브랜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태원에서 음식점을 론칭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명 자동차회사 및 신발 브랜드 등 다양한 기업 브랜드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 파티 론칭, 미디어 홍보 등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 재원이다.

한편 설리는 지난 3월 최자와의 결별을 인정했지만 두 달이 지난 최근에서야 각자의 소셜미디어에서 서로의 흔적이 남은 게시물을 삭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26일 최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설리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으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설리 역시 같은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모든 게시물을 지웠다.

당시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최자가 헤어졌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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