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설 특집으로 방영돼 높은 시청률과 호평을 받았던 SBS '판타스틱 듀오'가 정규 편성돼 다음달 1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벌써부터 클립 영상이 업데이트되며 관심이 쏟아지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이 등장한 '판타스틱 듀오'의 기대되는 점을 세가지로 추려봤다.

 

 

# 이미 인정받은 프로그램의 위엄
'판타스틱 듀오'는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타 호평을 이끌어냈다. 당시 김범수, 장윤정, 임창정, 박명수가 출연해 감동의 듀엣 무대를 선사한 것이 눈도장의 핵 포인트였다. 진한 감동 코드, 고퀄리티의 무대로 정규 편성이 확정됐기에 포맷에 대한 인정은 받은 셈이다. 시청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전달받게 됐다.

 

# 일반인 참여 포맷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 JTBC '슈가맨' 등 기존 가수의 실력과 노래를 재조명하는 것을 넘어 일반인 출연자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수와 일반인이 협업을 통해 우승을 두고 다른 팀과 경쟁하는 포멧으로 시청자들의 커다란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 눈과 귀가 황송한 호화 라인업
'판타스틱 듀오' 첫 방송은 '가요대상 수상곡'을 주제로 진행된다. 매회 다양한 주제의 노래로 진행돼 주제에 맞는 다양한 히트곡을 가진 가수라면 여러 번 출연도 가능하다는 게 이 프로그램만의 특징. 첫방송을 앞두고 벌써부터 이선희, 임창정, 태양, 변진섭, 엑소 등 한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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