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는 끝났지만 번잡한 연휴 기간을 피해 길을 떠나는 '늦깎이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항공사와 여행사에서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혼행족이라면 알토란 같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기쁨 2배의 여행이 기다리고 있으니.

 

 

제주항공은 ‘JJ멤버스위크’를 16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 368만명을 대상으로 탑승일 기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특가 판매한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노선은 1만8100원부터 △대구~제주 노선은 2만2100원부터 △김포~부산 노선은 2만31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과 중국 노선은 5만8000원부터, 홍콩·마카오 노선은 6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베트남국적 뉴에이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이른 여름 특가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6월 15일까지 100만장 이상의 할인 항공권이 풀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 '골든아워'에 진행된다.

대상 항공권은 △인천~하노이·호치민·하이퐁 주 7회 직항 노선 △부산~하노이 주 6회 직항 노선 △인천~다낭 주 7회 노선 등 전 국제선 항공권 및 국내선 항공권이 포함될 예정이다. 세금과 유류 할증료를 모두 포함해 최저 약 14만원부터 제공된다.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15일부터 12월31일 사이 베트남의 공휴일을 제외하고 모든 날짜에 사용이 가능하다.

 

 

온라인투어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내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진에어 여객기로 김포, 청주, 부산-제주 구간을 왕복하는 티켓이며 9900원부터 시작하는 파격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탑승기간은 올해 6월18일부터 7월20일까지다. 여름 휴가철에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도 저렴한 가격에 성수기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전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정식당 식사권과 70주년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이달 한 달 동안 LA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라라랜드 인 콘서트’ 서울 공연 티켓 2장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RT는 호놀룰루, 리후에, 카훌루이 등 하와이행 항공권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 출발 하와이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을 호놀룰루 165만원부터, 리후에와 카훌루이행은 174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2인 이상 구매하는 경우 무료 홈픽업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15일까지 발권 항공권이 대상이며, 출발 기간은 5월8일부터 9월30일까지다. 하와이 외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미주 주요 목적지의 일반석, 비즈니스석 항공권이 포함된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특가’를 선보였다. 5월7·11·14·18일 출발하는 항공권에만 적용되는 2+1 특가로, 가족 중 성인 2명이 항공권을 구매하면 다른 1명이 무료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11일과 18일 출발하는 항공편은 3박4일 일정이다. 항공료는 성인 1인 총액 기준 49만5000원이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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