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여배우 박신혜가 6월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난 2013년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 한류스타의 위상을 떨친 박신혜의 아시아 투어는 올 해로 네 번째다.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 유난히 꽃과 인연이 깊었던 박신혜는 올해 '2017 박신혜 아시아투어 Flower of Angel’ 타이틀로 해외 팬들과 만난다.

 

 

박신혜는 6월10일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필리핀을 찍고 더 다양한 지역의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계획 중이다. 소속사 솔트(S.A.L.T.) 엔터테인먼트 측은 “긴 시간 동안 언어도, 문화도 다른 바다 건너에서 큰 사랑을 주셔서 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팬 여러분과의 만남을 통해 따뜻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이어진 박신혜의 아시아 투어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에 기부돼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쓰이고 있다. 박신혜는 올해도 각 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만남을 위해 감성 가득한 OST 무대와 투어 타이틀 '꽃'과 연관된 다채로운 순서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박신혜는 올초 정지우 감독의 신작 '침묵' 촬영을 마쳤다.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을 맡아 국민배우 최민식, 충무로 라이징 스타 류준열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 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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