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많은 유럽 여행지 가운데 이탈리아는 고대 로마시대를 비롯해 미켈란젤로부터 단테에 이르기까지 르네상스, 영화ㆍ미술ㆍ패션 등 현대 감성을 두루 충족시킬 수 있는 황금 스팟이다. 이 가운데 피렌체는 유럽 3대 미술관이라 불리는 우피치 미술관을 비롯해 피렌체에서 태어났으나 고향에서 쫓겨난 단테의 집, 르네상스를 주도한 메디치 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산 로렌초 성당과 피티 궁전 등 문화유산이 셀 수 없이 많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역사 지구’로 지정돼 있다.

 

로마, 베네치아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붐비는 여행지일 뿐 아니라 ‘냉정과 열정 사이’와 같은 로맨스 영화의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들를 곳 많고 볼 것 많은 피렌체로 떠나고픈 당신을 위해 괜찮은 안내서가 등장했다.

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코리아가 전자출판한 ‘원코스 이탈리아 피렌체 워킹투어: 남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저자 조명ㆍ이하 ‘피렌체 워킹투어’)가 바로 그것이다. ‘원코스 이탈리아’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저자가 해당 도시 곳곳을 하루 동안 직접 다닌 동선을 중심으로 구성한 신개념 여행서다. 독자가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저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도보 여행하는 듯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는 피렌체 여행이 시작되는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부터 피렌체의 전망대 미켈란젤로 광장을, 2부는 피렌체 중심가의 우피치 미술관 일대를, 3부는 피렌체의 랜드마크 시뇨리아 광장과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등 피렌체의 주요 명소 40여 곳을 소개한다.

 

 

피렌체의 수많은 유적, 성당, 박물관, 전망명소 등을 동선에 맞춰 구성했기에 여행 코스를 짜기 위한 고민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저자가 직접 걸으면서 쌓은 GPX 정보를 클릭만으로 구글 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지원된다.

‘피렌체 워킹투어’는 테마여행신문 북스토어 앱, 리디북스, 교보문고, 네이버북, 예스24 등 국내 주요 전자책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 테마여행신문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