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강민규가 ‘너목보7’에 출연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들려7’에는 3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모델 강민규로 밝혀졌다.
강민규는 이날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해 노래 잘하는 모델계 이현우, 박효신 닮은 미대 오빠의 기로에 섰다. 판정단은 “실제로 박효신씨를 닮았고 노래까지 잘하면 벌써 유명해졌을 것”이라며 가짜 실력자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강민규는 갓 데뷔한 신인 모델로 어릴 때부터 싱어송라이터를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너목보7’에 출연한 이현우와 마찬가지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특은 “(박효신) 관상이 있다”라며 “얼굴을 닮으니 목소리까지 닮았다”라고 말했다. 강민규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강민규라고 한다”라며 “어머님이 몸이 편찮으셨다. 병원에 오랫동안 누워계셨는데 그때 ‘너목보’를 즐겨보시면서 많이 웃으시기도 하고 좋아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번쯤은 저기 나가서 큰 무대에 서는 걸 보고 싶다고 하셔서 지원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심지어 효자다”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