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가 '청춘합창단'의 내레이션을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시니어 합창단의 도전과 열정을 그린 휴먼 음악 다큐멘터리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이 안성기의 내레이션 참여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다양한 공연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은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의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의 음악 다큐멘터리다.

이혁종 감독은 “영화의 분위기와 가장 잘 맞는 셀러브리티가 누굴까 고민했다. 가장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미지의 안성기 선생님을 제일 먼저 떠올렸다"며 섭외 계기를 밝혔다.

이혁종 감독은 "녹음 과정에서 영화를 처음 보시고 두 시간 동안 혼자서 대본만 보시고는 한번에 내레이션 녹음을 끝내셨다. 녹음하시면서 몇 번을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히셨다"며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영화이며 기회가 되면 자신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영화제에 꼭 초대하고 싶다며 영화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청춘합창단'의 보도스틸에는 청춘 합창단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연습을 하거나 공연을 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과천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과 지휘를 맡은 김상경교수의 섬세한 지도와 합창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예술의 전당과 UN 에서 공연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또한 '남자의 자격' 촬영 당시 공연했던 청춘 합창단원 등의 모습까지 담겨, 어떤 감동을 불러일으킬지 자못 궁금해지게 만든다.

평균 연령 65세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합창단의 꿈과 노래를 담은 휴먼 음악 다큐멘터리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은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사진=네오스카이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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