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지내고 있는 독특한 집 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구구단 세정이 살고 있는 집의 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집순이 본능이 있다는 김세정은 외출을 하지 않고도 집에서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한 상태였다. 실제 가구 중 침대에 가장 많은 돈을 썼고, 친구들이 놀러 올 때를 생각해 좌식소파도 마련한 상태였다.

잠이 깬 뒤 김세정은 잠옷 차림으로 집을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세정은 외출이 아닌 집 바로 맞은 편 문을 열고 들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1인 1다용도실이 있는 구조였던 것.

다용도실에서 강아지 사료를 챙겨 또다른 문을 여는 김세정의 모습에 이번에는 멤버들이 “혹시 저 건물이 본인 것 아니냐”라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 역시 “저기가 개 집이구나”라고 거들었다.

김세정은 “원래 매니저 언니 집을 자주 놀러를 갔는데 저는 그 집이 너무 좋더라. 부동산 업자님께 전화해서 옆집이 났냐고 했는데 마침 공실이 났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언니가 일을 가면 강아지들을 봐주기도 한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