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 협업한 ‘BAC 컬렉션’을 용품까지 확대해 출시한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의 이름을 딴 ‘BAC 컬렉션’은 13만 BAC 회원들의 실제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올해는 의류부터 신발, 가방, 텐트 등 용품까지 확대해 컬렉션의 품목을 더욱 넓혔다.

또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어떤 기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블랙야크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중시켰으며 플랫폼의 아이덴티티 BAC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채택해 클럽 멤버들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컬렉션 중 ‘BAC마운트GTX’는 BAC 셰르파들과 함께 엄격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선보였던 등산화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발의 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150% 향상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해 쾌적한 보행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인솔, 미드솔, 아웃솔 개발 기술로 탁월한 접지력과 충격 흡수를 발휘해 여러 환경과 다양한 지형에서도 믿고 디딜 수 있다.

의류 부문에서는 ‘BAC한라2자켓’이 있다. 이 제품은 풀집업 형태의 가벼운 바람막이 자켓으로 버려진 폐트병에서 원사를 뽑아 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와 환경에 영향을 주는 화학 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친환경 발수제까지 적용됐다.

‘BAC바로조나GTX자켓’은 독일 오피스 R&D센터 DNS와 협업한 자켓으로 고어텍스 프로쉘 소재에 인체 공학적 후드, 움직임에 최적화된 패턴을 적용해 기능성은 물론 활동성까지 고려했다.

이외 당일 산행용 ‘BAC 자이언트 35’도 함께 출시됐다. EVA 몰딩으로 등판 구성해 부분 볼륨을 넣어 착용감이 편하며, 타공 몰드형 멜빵으로 통기성을 높였다. 하단부에는 나노 오토 리페어 원단을 적용해 3mm 이하의 구멍이 생겨도 복원이 된다.

사진=블랙야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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