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뉴욕아시안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돼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보통사람’은 제39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6월22~29일) 경쟁부분 초청을 시작으로 제16회 뉴욕아시안영화제(6월30~7월15일), 제31회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7월6~9일) 경쟁부분에 초청됐다.

국내 개봉 당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시대적 상황과 30년 전 세상을 변화시킨 보통사람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하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던 ‘보통사람’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통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에는 김봉한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는 영화는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