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시리즈를 통해 충격적인 공포를 선사한 호러 명장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의 신작 '세인트 아가타'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19일 개봉을 앞둔 '세인트 아가타'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외딴 수녀원에서 생활하게 된 ‘메리’가 수녀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은 강렬한 수녀원 공포를 예고한다. 엄격한 규율 속 의문의 사건들이 계속되는 수녀원에 이상함을 느낀 메리, 그런 그를 끊임없이 감시하는 수녀들의 모습이 현실 공포를 자아낸다. 

계단 아래서 메리를 쫓으며 감시하는 이와 방 안의 그녀를 지켜보는 수녀원장의 모습은 그림자처럼 늘 그를 향해 있어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수녀들에게 둘러싸여 관 안에 힘겹게 누워있는 메리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로, 영화가 선사할 호러의 신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한편 호러 명장 대런 린 보우즈만과 명품 제작진의 만남으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호러의 신세계 '세인트 아가타'는 오는 3월 19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세인트 아가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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