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19일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에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5미터가 넘는 바람이 예상된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순간 최대 풍속 35미터 이상의 거센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나무나가 뿌리째 뽑히거나, 지붕 등 시설물이 날아갈 수 있을 정도의 강한 바람이다.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동해안, 영남과 전남 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중부지방에는 바람과 함께 비 소식이 예고됐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낮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떨어지겠다. 서울은 어제보다 7도 낮은 10도를 기록하겠다.

바람이 지나고 나면 금요일인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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