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세계적인 흥행 열기에 힘입어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제작사 드림웍스에 따르면 2021년 개봉 예정인 '보스 베이비'의 속편에는 ‘보스 베이비’의 반전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 알렉 볼드윈이 다시 한 번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또한 영화의 엔딩을 장식한 새로운 베이비가 ‘보스 베이비’를 잇는 새로운 반전 매력 캐릭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드림웍스는 그동안 '보스 베이비'를 비롯해 '슈렉' '마다가스카' '쿵푸팬더' 등 개성만점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보스 베이비'는 북미 개봉 직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에서 총 4억 6,842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신화를 이어갔다.

또한 국내 개봉 전부터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에 등극,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애니메이션 어린이날 관객수 1위, 2017년 애니메이션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개봉 3주차 주말인 지난 19일(금)부터 21일(일) 동안 193,7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모험을 다룬 코믹 애니메이션이다. 톡톡 튀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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