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가 미국 가죽 명품 브랜드 메이커(MAKR)와 손잡고 ‘메이커X라인프렌즈 브라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글로벌 론칭한다.

메이커는 미국 플로리다의 수작업 가죽 디자인 스튜디오로, 2009년 유명 남성지 GQ가 ‘베스트 지갑’으로 메이커 제품을 선정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디자이너의 스케치 작업 후 공장에서 양산되는 것이 아닌 제작자가 직접 스케치부터 패턴 구성, 제품 완성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관여하는 ‘장인 정신’과 가죽 제품뿐 아니라 건축 기법을 활용한 ‘공학적 정교함’으로 전세계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이커X라인프렌즈 브라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가죽 표면에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이 디자인된 파우치를 비롯, 정교한 손바느질로 마감되어 수납성과 빈티지한 디자인을 갖춘 카드지갑, 브라운의 얼굴을 메인으로 친근한 매력이 더해진 키 체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브라운의 무뚝뚝하면서도 시크한 얼굴이 특징인 키 체인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얇은 가죽을 층층이 겹쳐 브라운의 얼굴을 구성하고 덧칠, 재봉, 접착 등 여러 과정을 수작업으로 탄생,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고퀄리티 제품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한정판 제품은 라인프렌즈의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 글로벌 온라인 셀렉트샵 ‘라인프렌즈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 명동점, 홍대점에도 론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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