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충남 부여 규암면에 거주하는 4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여 첫 번째 사례며,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2명으로 늘었다.

남편은 23일 근육통과 발열 증세로 건양대 부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아내도 발열,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남도와 부여군 역학조사팀은 이들의 증상 발현 전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며, 방문 장소는 방역 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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