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족(Home+族)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이제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여가와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외출 자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 뷰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클리닉 못지않은 홈케어가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에 관심이 높다. 바쁜 일상에서 피부과, 미용실 등을 찾는 대신 간단한 작동만으로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800억원 규모였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18년 5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져 2022년에는 1조6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스킨 코리아 제공

뉴스킨 코리아의 ‘에이지락 페이스 갈바닉 스파 +’는 갈바닉 미세전류를 이용해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과 영양을 전달하는 디바이스로, 피부 본연의 광채와 투명함을 되찾아준다. 특히 페이스, 스팟, 넥, 스칼프 등 4개의 컨덕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에이지락 바디 갈바닉 스파’는 바디 피부에 최적화된 트리트먼트 기기로, 진동주기 갈바닉 전류가 바디라인을 따라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완성해준다. 바디 피부의 넓은 면적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터뷸런스 컨덕터를 적용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의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는 목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기기로, LED 빛 파장을 이용해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에 도움을 준다. 적색 LED와 적외선 LED가 각각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며 코어 라이트가 진피층까지 도달해 목선을 탄탄하게 관리해준다. 특히 사용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3가지 모드로 최적화된 관리가 가능하다.

사진= 엘리닉 제공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는 부분별로 필요한 파장을 각각 적용돼 두피 부분은 각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레드 파장을, 얼굴 피부 부분은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근적외선과 레드 파장을 복합 적용했다. 블루라이트 사용을 일절 배제한 안전한 제품이다. 안구 주변 약 80mm를 LED를 배치하지 않은 아이세이프존으로 설계하고, 내부에는 직사 및 굴절된 빛을 이중으로 막는 아이가드를 추가해 안구 안전성을 더했다.

텐마인즈의 두피 마사지 기기 ‘브레오 스칼프 스톤’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돕고 모공 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두피 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4개의 고무 돌기와 총 96개의 마사지 포인트가 손이 닿지 않는 두피 구석까지 시원하게 자극해 스케일링해준다. 마사지 강도는 3가지 단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IPX7방수 기능으로 샴푸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사진= 아띠베뷰티 제공

아띠베뷰티의 ‘아크제로’는 412nm 블루 라이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박테리아에 열에너지를 조사해 저자극으로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해주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초기 및 중기 구진성,농포성 여드름 치료 사용을 목적으로 눈이나 눈꺼풀을 제외한 얼굴 전체에 사용 가능하다.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고, 아침저녁으로 3분씩 하루 2회 집중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접촉 시에만 작동될 뿐만 아니라 3분 시술 후 자동 꺼짐 기능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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