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에서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 부부가 목포 시내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됐다.

또한 부인은 이달 8일까지 무안의 만민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이 밝혀졌다.

이후 목포시 측은 지난 18일부터 19일, 23일 목포농협 산정지점 노점을 이용한 시민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알렸다.

25일 오전 7시 경에는 전남7, 8번/목포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아들과 목포 거주하는 딸, 목포 소재 내과의원 대기자 14명, 목포 소재 교회 목사 포함 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사진=목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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