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탓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탁월한 밀착력을 자랑하는 뷰티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지난달 28일 랄라블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1~26일 랄라블라 온라인몰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립틴트’ ‘파우더'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1%, 89% 증가했다. 마스크 착용 시 메이크업이 지워질 걱정 없는 뛰어난 지속력을 지닌 제품들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주목받는 밀착템을 알아본다.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단계는 ‘베이스’다. 특히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뛰어난 밀착력과 커버력으로 묻어남 없이 보송한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쿠션 팩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투쿨포스쿨, LG생활건강 제공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글로우 커버 쿠션’은 특수 코팅 처리된 미세한 파우더가 피부에 얇게 밀착돼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한 번의 터치로 잡티부터 모공까지 빈틈없이 커버해 무결점 피부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탄탄한 피팅력으로 오랜 시간 다크닝 현상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숨37°의 ‘로시크숨마 쉬어 커버 메탈쿠션’은 뛰어난 밀착력으로 뭉침이나 들뜸 현상 없이 피부 잡티를 균일하게 커버하고, 동일 라인의 스킨케어 제품에 함유된 주요 성분을 담아 쫀쫀한 영양감으로 피부가 차오르는 느낌을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피부 광채와 커버력을 입증받았다.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 소프트 글로우 매트 쿠션’은 스킨-핏 테크놀로지로 하루 종일 산뜻하고 편안한 밀착력과 24시간 무너짐 없는 지속력을 자랑한다. 벨벳 글로우 피니시로 보송한 마무리와 함께 얼굴에 조명을 켠 듯 어느 각도에서나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에스티로더, 투쿨포스쿨 제공

얼굴에 화사한 생기를 불어 넣어줄 색조 아이템들도 대거 출시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 시 쉽게 지워진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미세입자 파우더로 피부에 단단하게 고정되고 처음 발색 그대로 유지되는 색조 제품이 하루 종일 생기 있는 메이크업 유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픽’ 당하고 있다.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블러셔 드 진저’는 가볍고 투명한 3색 레이어링 울트라 씬 파우더로 피부에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블러셔다. 은은한 색감의 누디 진저와 코랄 진저, 깊은 컬러감의 진저 오렌지까지 3가지 컬러를 단계별로 블렌딩해 다양한 무드가 감도는 치크 그라데이션을 연출할 수 있다. 양 볼을 홍차로 물들인 듯 자연스러운 수채화 색감을 선사해 일명 ‘홍차 블러셔’로 불린다.

사진=하트퍼센트, 투쿨포스쿨 제공

하트퍼센트의 ‘도트 온 무드 벨벳 립틴트’는 크리미하면서 매끈한 매트 텍스처가 특징으로, 모이스처 젤 복합물과 발수코팅 폴리머가 지속력과 고정력을 높여줘 외부자극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파우더가 모이스처 오일을 조금씩 분출해 줘 입술을 촉촉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얼굴에 남아있는 유분기를 제거하면 메이크업 지속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는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돼 번들거리는 유분기를 잡아주며 모공과 잔주름 사이사이까지 커버해 오랜 시간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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