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눈길을 사로잡는 체크패턴과 세련된 실루엣의 워크웨어 등 클래식한 영국패션을 감각적으로 해석한 ‘2020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영국 전원생활을 모티브로 한 ‘브리티시 컨트리 스타일’을 테마로 깅엄체크와 패치워크 등 화려한 패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재킷과 원피스 등 의류에서부터 가방, 스카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에 각양각색의 체크패턴을 입혔다. 특히 ‘JWA 티어드 원피스’는 깅엄체크를 5가지 다른 컬러로 구성하거나 한 가지 컬러의 깅엄체크에 크기 변화를 다양하게 주는 등 체크를 응용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한 소재와 실루엣으로 영국 전원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반영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리넨 블랜드, 시어서커, 리넨 코튼 등 편안함을 선사하는 소재부터 스트링 팬츠, A라인 스커트 등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브리티시 컨트리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이외 활동성 좋은 디자인에 스트리트 무드까지 더해져 더욱 세련된 ‘JWA 워크팬츠’나 ‘JWA 액티브 팬츠’ 등도 출시된다.

한편 이번 시즌 컬렉션에는 조나단 앤더슨이 최초로 선보이는 키즈용 라인업이 포함됐다.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완성하는 키즈용 제품들 또한 깅엄체크 등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성인용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제품들도 있어 패밀리 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신규 컬렉션은 27일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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