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AP=연합뉴스/ 마크 블럼 (왼쪽)

26일(현지시간)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 리베카 데이먼 부대표는 “마크 블럼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어 고인에 대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합을 알리려 노력한 사람”이라며 “좋은 사람이자 진정한 배우였다”고 추모했다.

미국 뉴저지 출신인 마크 블럼 1950년 생, 올해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77년 브로드웨이 '상인'으로 데뷔, 1983년 영화 '상사병'을 비롯해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1985), ‘마이애미 랩소디’(1995), ‘블러멘털’(2013), ‘하우 히 펠 인 러브’(2015) 등에 출연했고, 다양한 TV시리즈에도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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