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세르비아 군과 오스트리아 군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세르비아 솔저스: 제5포병부대'가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1차 세계대전, 오스트리아 군과의 전투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세르비아 군인들의 필사적인 사투와 감동적인 전우애를 그린 웰메이드 전쟁 액션 '세르비아 솔저스: 제5포병부대'가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비규환의 전쟁터 속에서 결의에 찬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는 알렉산다르 중위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뒤로 불이 붙은 채 비행하는 여러 대의 전투기와 대포를 발사하는 박격포, 숨 죽이고 적군을 겨냥하는 병사들의 모습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예고한다.
“지옥의 배틀필드에서 영웅이 태어나다! '1917'을 잇는 제1차 세계대전의 참상!”이라는 카피는 지난 2월에 개봉한 샘 멘데스 감독의 '1917'과 같이 생생하고 강렬한 전투 현장을 재현하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전쟁에 징집되어 출전을 준비하는 스테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한자리에 모인 병사들을 향해 알렉산다르 중위가 목숨을 걸 사투가 목전에 다가왔음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조국이 가족보다 우선이다”라고 말하는 엄격하고 무뚝뚝한 소령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전쟁의 잔인한 현실을 전한다. 오스트리아 군의 기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세르비아 군은 급히 박격포를 발사하는 등 필사적으로 공격을 막아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한편 제1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그리며 강렬한 폭격 액션과 뜨거운 울림을 전할 웰메이드 전쟁 액션 '세르비아 솔저스: 제5포병부대'는 3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