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요즘, 봄이 왔다는 설렘과는 달리 우리의 피부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추운 겨울에 적응된 피부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피부 온도가 1도만 올라도 피지 분비량이 10%씩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 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피지량이 늘어나고, 원활한 피지 배출을 위해 모공이 점차 넓어진다. 특히 봄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외부 오염 물질이 증가해 모공이 넓어지면 유해 물질로 인한 각종 피부 트러블도 일어나기 쉽다. 이에 매끈한 모공을 만들어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제품들이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셀리턴 제공

셀리턴 ‘플래티넘 LED마스크’는 특정 파장대의 빛 에너지가 피부 내 생화학적 반응을 촉진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레드 파장과 근적외선으로만 조합된 LED 마스크와 달리 블루 파장을 포함 총 4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모공관리뿐 아니라 피부 탄력, 피부톤 개선 등 맞춤형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모공관리에 눈에 띄는 효과를 나타내며 1026개의 LED가 얼굴은 물론 헤어라인부터 목 앞부분까지 피부에 LED 빛을 고르게 조사해 빈틈없는 모공 관리가 가능하다.

바나브의 ‘UP6’는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클린업 모드를 장착해 꼼꼼한 모공케어로 맑은 피부톤을 만들 수 있다.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 속으로 깊숙하게 침투시키는 갈바닉 이온과 3D 입체 수직진동, 5가지 LED 컬러테라피 기능이 장착됐다. 6가지 케어 모드로 속건조, 탄력, 모공, 피부톤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게 홈케어가 가능하다. 모드별로 맞춤 갈바닉과 함께 3D 입체 수직 진동과 5가지 컬러테라피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깊숙하게 침투시켜 준다.

사진=바나브, 스킨사이언스 제공

스킨사이언스 ‘이오시카 엠원(M1)’은 각종 뷰티 디바이스의 장점을 하나로 모아놓았다. 어태치먼트 헤드 교환만으로 하나의 본체로 클렌징, 모이스처, 고주파, EMS, 아이케어, 쿨링의 총 6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건조하고 탄력마저 급격히 떨어졌다면 올인원 피부관리기 M1(엠원)으로 집중적인 홈케어가 가능하다. 건조해져 각질이 생긴 피부와 모공 속 노폐물을 관리해주는 ‘클린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해 원하는 환경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뛰어난 기능성으로 탁월한 모공관리 효과를 선사하는 뷰티템도 주목받고 있다. 소브나인의 ‘컨트롤 포어 세럼’은 과잉 피지 배출과 블랙헤드로 넓어지고 부각된 모공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개발된 차별화된 모공케어 제품이다.

사진=르누베르, 로하셀 제공

넓어진 모공케어를 위해 천연유래 특허성분 2종을 담아 모공 축소 기능과 함께 피지조절· 피부결 정돈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유화제를 1등급 안전 성분으로 배합한 착한 성분과 부드럽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르누베르 ‘수분크림’은 수분 공급과 함께 뛰어난 모공케어 효과를 함께 선사한다. 포어 타이트닝 시스템과 달맞이꽃·칡뿌리 등을 혼합한 특허받은 조성물을 통해 모공수축 효과를 부여한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해 무자극 물질로 판단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젤타입 크림의 시원한 쿨링감과 보습·진정성분으로 피부의 빠른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로하셀의 ‘더 밤보늬 앰플’은 밤껍질 속 피부 모공과 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연성분 78%를 담고 있으며 진피, 상백피, 계피 등 피부 피지조절과 진정케어, 활력, 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Ph5.5의 약산성 제품이라 건강한 피부 만들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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