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베를린’ 등을 통해 남다른 작가관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가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군함도’는 지옥섬 포스터와 코멘터리 예고편을 공개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아픈 역사를 간직한 군함도를 알리고 기억하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를 모집한다.

 

‣ 일제 강점기, ‘지옥섬’ 군함도의 진실...모두가 함께 만드는 군함도 캠페인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일본명 하시마)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테랑’(2015)으로 1341만 관객들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가 만나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픈 역사를 소재로 한 ‘군함도’는 2015년 7월5일, 일본 산업화의 상징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군함도의 어두운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기억하기 위한 서포터즈 그룹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를 모집한다.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는 ‘군함도’의 감춰진 진실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유네스코 등재 당시 2017년 12월까지 강제징용 사실을 명시하기로 한 일본의 후속 조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모으고 뜻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쇼케이스, 최초 시사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여할 기회는 물론,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 알리미 인증서를 비롯한 다양한 리워드가 증정된다.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는 공식 홈페이지(www.gunhamdo2017.co.kr)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영화에 관한 소식과 알리미 활동에 관한 다채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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