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트레저가 집 탈출 미션을 통해 끈끈한 팀워크를 확인했다.

3일 낮 12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 12화를 공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는 이날 초반부터 특유의 하이텐션을 보여줬다. 방예담은 집 탈출 미션이 들어 있는 노트북 비밀번호를 한 번에 맞추며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이후 멤버들은 첫 번째 협동게임 ‘넘겨라 훌라훌라’를 진행했다. 시간이 초과할 때마다 “연습게임이었다”며 능청맞게 우기는 멤버들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멤버들은 손을 잡고 순서대로 훌라후프를 통과하며 팀워크를 뽐냈다.

첫 번째 방에 들어간 트레저는 진지하게 단서를 찾고 분석하며 탈출 의지를 불태웠다. 요시의 활약으로 열쇠를 얻으며 탈출에 성공했고, 방에 들어온 순간부터 멤버들이 금고를 풀 때까지 큐브에만 열중하고 있던 윤재혁은 “이거 단서 아니었어요?”라며 뜬금없는 질문을 던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트레저는 이어진 두 번째 협동 게임 ‘제시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예능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준규처럼’이라는 제시어에는 다양한 포즈를 선보인 많은 멤버들이 탈락했고, ‘윙크’ 제시어에서는 귀여움을 뿜어내기도 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방에서는 ‘실사판 틀린 그림 찾기’가 진행됐다. 열심히 소꿉놀이를 하던 정우는 본인 구역의 틀린 그림을 다 찾아내며 이번 게임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그에 반해 똑같이 햄버거 놀이를 하던 윤재혁과 하루토는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당으로 나온 트레저는 넘치는 에너지로 ‘탱탱볼을 지켜라’ 게임에 임했다. 미션인 걸 잊고 신나게 놀던 트레저는 결국 벌칙 판을 돌리게 됐고, ‘동생들 등하교 보호자’ 벌칙에 걸려 절망하는 지훈과 토끼눈을 뜨며 놀란 준규의 모습에 멤버들은 펄쩍 뛰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난이도 최상인 ‘과자 맞추기’에서 아깝게 실패하며 두 번째 벌칙 판을 돌렸다. 하지만 추가 미션 ‘콜라 사이다 게임’을 완벽하게 처리해내며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올해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한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트레저 맵’, ‘TMI’, ‘팩트체크’, ‘3분 트레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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