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대세 걸그룹'의 방점을 찍은 'WANNABE'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3월 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를 발매한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5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주간의 활동을 마쳤다.

ITZY는 'WANNABE'를 통해 음원, 음반, 유튜브, 음악 방송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활동 내내 화제를 이어갔다.

지난달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 SBS '인기가요' 등에서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 방송 8관왕에 올랐다. 특히 '엠카운트다운'과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라 트리플크라운을 장식했다.

타이틀곡 'WANNABE'는 각종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정상도 차지하며 롱런 인기를 뽐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3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8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는 데뷔곡 '달라달라'의 기록을 약 9일 앞당긴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음반 판매량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미니 2집 'IT'z ME'가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6만4659장을 넘어섰다. 전작 'IT'z ICY'에 비해 두 배가량 높은 수치로 ITZY의 성장세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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