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멜커플’ 박민영X서강준이 뜨거운 성인멜로를 예고했다.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지난 방송에서는 북현리를 떠나야만 하는 상황에 다가올 봄이 불투명했던 목해원(박민영)과 임은섭(서강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어 오늘(6일) 밤 두 사람의 애정이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 이불 위에 마주 보며 앉아 있는 해원과 은섭이 포착됐다. 스탠드 불빛에만 의존한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둘의 시선은 허공에서 진득하게 얽힌다. 이내 몸을 한껏 밀착시키고, 어스름한 조명 아래 서로의 입술을 바라본다. 심장이 거세게 두근거려 숨조차 쉴 수 없는 순간 포근하고도 따뜻한 입술이 서로에게 닿을락 말락하는 아찔한 광경이 포착됐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도 짙어진 연애담이 담겨 설렘을 자아낸다. 언제나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해원은 누구 한 명이 북현리를 떠나야 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에 “떠나지 말아 달라고. 그렇게 네 곁에 있어달라고. 말해줘 임은섭”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곤 그 대답이라도 하듯 깊어진 사랑을 속삭인다.

제작진은 “목해원과 임은섭의 사랑이 더욱 무거워진다”며 “서로에게 1cm씩 가까워질수록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황홀한 순간이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6일 밤 9시30분 방송.

사진제공= 에이스팩토리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