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이 철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혼집이 철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신혼집은 재건축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철거를 시작했다. 해당 주택은 지난 2016년 송중기가 약 1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이 철거된 곳에는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998㎡(330평)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며 재건축 공사는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태양의 후예’ 출연으로 연을 맺어 2017년 10월 결혼했다. 하지만 약 2년만인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최근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 촬영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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