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과 정동원, '트롯영재'들이 재회했다.

7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남승민의 마산 집 생활이 공개되며  반가운 손님을 맞았다. '형제 케미'를 보이며 1대1 대결에서 맞붙기도 했던 '국민손자' 정동원이다. 버스 터미널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포옹했고, 정동원은 "형, 우리 경연 후 처음이지?"라며 품에 안겼다. 

사진=TV조선

두 사람은 돈가스집에서 밥을 먹었다. 정동원은 "사람들이 길에서 다니면 알아보냐"면서 "형 여자친구는 어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남승민은 "나 여자친구 없다"며 당황해했다. 정동원이 계속 캐묻자 남승민은 작은 목소리로 "편집"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생일을 축하하며 생일 케이크 앞에서 '트롯 영재' 다운 구성진 생일노래를 불렀다.  

 

남승민이 부모님과 함께 사는 마산집도 공개됐다. 남승민은 서울 상경을 앞두고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상경을 앞둔 아들을 보고 "집값도 장난이 아닌데"라고 걱정했다.

남승민은 "내가 알아서 잘하면 돼. 옥탑방에서 살아도 되고"라면서 "(돈이)안 벌리면 버스킹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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