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로자먼드 파이크가 또 하나의 범죄 스릴러 영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으로 돌아온다.

사진=영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 포스터

오는 15일 개봉하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각자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의 암투와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밀정보원의 목숨 건 선택을 담은 액션 범죄 스릴러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FBI 요원으로 열연한다. 특히 비밀정보원에게 직접 지시를 내리면서 FBI, 경찰, 마약 카르텔 세 거대 조직의 첨예한 대립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이전의 유사 장르 작품에서 활약을 보인 바, 이번 영화에서 전작들을 뛰어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스크린 데뷔작인 '007 어나더 데이'에서 비밀 임무 중 일어난 배신의 정체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본드걸로 열연을 펼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사진=영화 '007 어나더데이' '나를 찾아줘' 포스터

이어 소설 원작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는 사라진 미스터리한 아내 에이미 역할을 맡아 소름돋는 반전을 가져오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 영화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영화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아내를 찾아 나선 남편이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시카리오' 존 윅' 시리즈 제작진과 로자먼드 파이크의 조합이 기대되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4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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