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서 아동복 브랜드에서도 계절에 맞춘 신상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10일 리바이스키즈와 뉴발란스키즈 측은 각각 뉴 로고 ‘셰리프’ 라인과 앤서니브라운과의 협업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리바이스키즈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셰리프’ 콘셉트의 뉴 로고 라인을 출시했다. ‘셰리프(Serif)’는 글자의 디테일을 살려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리바이스키즈는 이번 시즌 ‘셰리프’ 폰트의 로고 포인트를 강조해 뉴트로 풍의 세련미를 담은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주력 제품인 ‘셰리프 티셔츠’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티셔츠와 기본 로고를 변형한 셰리프 폰트가 만났다. 화이트와 블랙 등 무채색 제품에는 다채로운 컬러를 입힌 셰리프 폰트를 적용했으며, 비비드한 블루와 레드 제품에는 화이트 컬러의 셰리프 폰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스플릿 로고 티셔츠’는 셰리프 폰트 중간을 위아래로 분리해 독특한 세련미를 주며, 프렌치테리 안감의 ‘스웨트셔츠 드레스’는 레깅스와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코디를 완성해준다. 등 부분에 셰리프 로고가 전면 프린팅된 ‘썸머 윈드브레이커’는 얇은 소재의 여름용 윈드브레이커로, 어깨부터 이어지는 팔 라인에도 로고를 더해 트렌디한 연출을 가미했다.

사진=뉴발란스키즈

그런가 하면 뉴발란스키즈는 세계 최초로 작가 앤서니브라운과 의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협업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인 ‘겁쟁이 윌리’, ‘꿈꾸는 윌리’, ‘축구선수 윌리’, ‘우리아빠’, ‘마술연필’ 등 5개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업상품은 총 19개 스타일로 반팔티셔츠를 비롯한 의류 8종과 샌들 3종, 모자 등의 용품 8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선공개 당시 1차 물량이 전량 품절되기도 했다. 특히 축구선수 윌리 캐릭터가 들어간 축구 유니폼 반팔세트와 겁쟁이윌리 캐릭터와 뉴발란스키즈 빅로고가 어우러진 반팔티셔츠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컬렉션은 오늘(10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 출시되며 온라인 단독 상품으로 ‘윌리 바나나패턴 원피스&점프수트’가 출시된다. 협업을 기념해 협업 상품 중 양말을 제외 한 2가지 이상 상품 구매 시 ‘뉴발란스키즈 x 앤서니 브라운 한정판 에코백’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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