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제작진과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재회해 주목받는 탈옥 실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다. 

5월 6일 개봉을 앞두고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스페셜 감성 포스터’ ‘근로자의 날 기념 포스터’ ‘사회적 거리두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다니엘 웨버의 우정 돋는 모습이 담긴 감성 포스터는 탈출을 앞두고 뛰어가는 두 주인공을 탈옥의 메인 아이템인 열쇠의 이미지와 감각적으로 조화시켰다.

반면 근로자의 날 기념 포스터에는 둘의 모습이 사라졌다. 특히 ‘우리는 오늘 사라진다’라는 카피는 근로자의 날 고된 업무에서 해방되는 근로자들의 마음을 담아 공감을 시도한다.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포스터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캠페인의 독려를 담고 있다. 두 주인공의 사이에 2M라는 거리를 두며 코로나19극복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한편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오는 5월 6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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