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홈쿠킹’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집에서 요리나 홈파티를 즐기는 나홀로족에게 새롭고 간편한 조리경험을 제공하는 인덕션 니즈는 높지만 비용과 설치, 부피 면에서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내기 위해 삼성전자가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 1구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2구 모델로 첫 선을 보인 ‘더 플레이트’는 별도 설치가 필요 없고 이동이 간편하며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갖춰 밀레니얼 소비자 사이에 화제가 된 바 있다.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기존 2구 모델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높이 46mm, 가로 310mm, 세로 320mm)로 협소한 주방 공간이나 ‘혼밥’을 즐기는 1인가구 등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화력을 1~10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얼과 ▲잔열 경고 표시, 과열 방지, 어린이 안전 장치, 자동 팬 인지와 같은 유용한 안전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깔끔한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만원이다. 전용 용기는 출고가 10만원으로 별도 구매 가능하다.

일체감 있게 디자인된 전용 용기(팬)도 함께 선보인다. 전용 용기는 인덕션 본체에 고정되는 구조로 조리 중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아 안전하며 용기 앞부분에는 조리된 음식을 타지 않게 보온하는 '똑똑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더 플레이트’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미국 ‘CES 2020혁신상’ 등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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