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 예능 컴백으로 새 앨범 발매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이효리가 제주도를 찾아 온 무도 멤버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고, 김설진 안무가를 초대해 현대무용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제주 전원생활에서 단련시킨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며 유연성을 과시하고, 이어 요가 동작을 이용한 즉흥 댄스를 재치있게 소화해 예능감과 춤실력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 회 예능 출연 때마다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효리는 이번 '무한도전'에서도 큰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오는 7월 컴백 소식을 알린 '가수 이효리'에 대한 기대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효리의 컴백엔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김설진 안무가가 앨범에 참여했다. 이효리만의 음악과 현대무용이 결합,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밝힌다. 매번 신선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대중들을 놀라게 한 ‘퍼포먼스의 여왕’ 이효리이기에 이번 협업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새 앨범에는 이효리의 자작곡이 다수 수록돼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이효리가 지난해 1월 국내 최고 프로듀서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의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이기에 음악적 기대감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이효리의 새 앨범은 오는 7월 초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키위미디어,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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