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초여름 날씨가 시작된 5월, 트렌디한 데이트룩을 고민하는 커플들을 위한 2가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봄 시즌에 어울리는 ‘꾸안꾸’ 스타일의 캐주얼 스트릿패션 스타일링과 모던한 모노톤 아이템으로 시크한 커플룩 스타일링까지 데이트 T.P.O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꾸안꾸’ 캐주얼 스트리트 스타일링

사진=여성 재킷 디젤, 티셔츠 알렉산더왕, 스커트 스텔라 매카트니, 신발 휠라, 가방 MCM, 시계 펜디 타임피스 by 갤러리어클락(위) 남성 티셔츠 사카이, 팬츠 디젤, 신발 알렉산더왕, 가방 MCM(아래)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활용해 산뜻한 봄 스타일링을 도전해보자. 밝은 컬러의 상의에 데님을 매치하는건 실패 확률이 없는 봄 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다.

라이트톤 데님 재킷에 중청 컬러의 A라인 데님 스커트라면 트렌디룩인 청&청 스타일링이 손쉽게 가능하다. 여기에 파스텔 블루 컬러의 가방과 시계를 매치해 봄 패션을 완성해보자. 남성은 강렬한 레터링이 포인트가 되는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팬츠로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해보면 어떨까. 이때 네이비 컬러톤의 신발과 가방으로 통일감을 준다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액세서리로 포인트 ‘모던 시크’ 스타일링

사진=여성 셔츠 사카이, 티셔츠 스텔라 매카트니, 스커트 요지야마모토, 가방 알렉산더왕, 시계 페라가모 타임피스 by 갤러리어클락, 신발 닥터마틴(위) 남성 셔츠 디젤, 팬츠 리스, 시계 펜디 타임피스 by 갤러리어클락, 신발 닥터마틴(아래)

모던한 무채색의 톤온톤 컬러 아이템은 편안하고 쉽게 스타일링하기 좋아 커플룩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유니크한 무드의 크롭 화이트 데님 셔츠에 블랙 컬러의 롱스커트와 글레디에터 플랫폼 샌들을 매치하면 시크한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화려한 라인스톤이 시선을 사로잡는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준다. 남성은 블랙 컬러의 셔츠에 라이트톤의 숏 팬츠를 매치해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보자. 실버 컬러의 시계를 포인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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