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5시즌 연속 40골을 기록했다.

18일(한국시간) 뮌헨은 독일 베를린의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 슈타디온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019-2020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40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 골과 후반 35분 뱅자맹 파바르의 헤딩 추가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정규리그가 멈추기 전인 지난 3월까지 4연승을 기록했던 뮌헨은 이날 승리로 5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58점으로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유지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한편 폴란드 출신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페널티킥 득점으로 정규리그 26호 골을 달성했다. 컵대회 3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1골을 합쳐 이번 시즌 40호 골이다.

지난 2015-2016시즌부터 5시즌 연속 40호 골을 돌파하며 유럽 최고 공격수 중 한명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