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이민호를 그리워했다.

사진=SBS '더 킹-영원의 군주' 캡처

23일 방송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이곤(이민호)이 위기에 빠진 정태을(김고은)을 구해냈다.

정신을 잃었던 정태을을 깨어났고 이곤은 그를 다시 재우려고 했다. 정태을은 “왜 재워. 이제야 제대로 보는데. 나 되게 엉망이지?”라고 말했다.

이곤은 “지금 거대한 반창고가 있거든? 근데 엄청 예쁜 반창고야”라며 달랬다. 정태을이 “도장 사무실에서 물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어”라고 하자 이곤은 “그 이야기는 천천히 해도 돼. 다 나으면 그때”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태을은 “대숲에서가 우리의 마지막인 줄 알았어”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곤은 그런 정태을에게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어. 그래서 못 갔어”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