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와 엑소 찬열이 만났다.

3일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싱글리스트에 "엑소 찬열이 이선희의 정규 16집 타이틀곡 '안부'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엑소 찬열은 '안부'의 랩 파트를 직접 쓰고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84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 데뷔한 뒤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국민가수로 사랑받아온 이선희는 앞서 정규 14집, 15집 앨범을 통해 타이거JK, 칸토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찬열 역시 엑소의 멤버로 국내외에서 막강한 인기몰이를 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멤버 세훈과 유닛 활동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왔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만나 펼칠 특급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선희는 정규 15집 앨범 발매 후 약 6년만인 오는 15일 정규 16집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