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재능기부 활동을 벌여온 배우 한지민이 ‘2017년 행복나눔인’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17년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열어 한지민을 포함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 43명과 민간봉사단체 10곳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행복나눔인상은 돈이나 물품기탁, 재능기부, 자원봉사, 헌혈·장기기증 등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된 개인과 기업, 단체에 주는 상으로 복지부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201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한지민은 2007년부터 10년간 국제구호단체 JTS의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2012년), 군 장병을 위한 책 2만권 기부(2013년)를 했다. 또 2014년에는 시각장애인용 배리어프리 영화 '늑대아이'에 화면해설 재능기부를 했으며 올해는 외국인 한글학습용 앱 개발을 위해 손글씨를 제공했다.

사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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